일단 시작은 상큼하게 모네의 그림으로.
27일. 어딜 갈까하던중 오르세이 미술관이 눈에 들어와 그리로 갔다.
걸어서 30분쯤 거리에 노틀담 대 성당도 있기에 거기도 들리기로 하고.
젝일!!
가는길에 사기꾼을 만났다. 그냥 걸어가는데 갑자기 내 앞에서 허리를 굽히더니
손에서 금반지가 나왔다. 뭐라뭐라 나불나불대는데 그냥 휙 눈도 안마주치고
지나갔다.
이 그림만 멍하니 20분쯤 봐라봤었다.
루브르에는 종교에 관련된 작품이 대다수라면 여기는 일상생활? 소소한
이야기거리가 있는 박물관이다.
멀리 보이는 건물은 내모든걸 다 주어도 정녕 가질수 없다는 모나리자가 있는
루브르!! 박! 물 관! 하루만에 다 돌수 없을만큼 어마어마한 크기입니다.
아마 세계 3대 박물관중 가장 크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콰지모토가 사는 성당이지요.
정말 멋지게 잘 만들어 놓았지요.
정면에는 사람도 많고 집시도 많은데 뒷쪽은 한산~
별 뜻없이 나와서 아주 보람찬 하루를 보냈다.
책에서만 보던, 혹은 듣기만 했던 것들을 직접 보게되니 감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