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화롭게 살았다는 베르사유의 궁전.
오늘의 여행지는 바로~~ 여기? 여기? 아닙니다 바로 여기!!!!!!!!!!!!!!!!!!!!!
Château de Versailles!!
아침에 숙소로 남자 두분이 이태리에서 넘어왔다. 오늘은 쉴줄 알았는데
바로 나간단다. '어디감?' '베르사유 궁전' '님두??' 'ㅇㅇ'
이렇게 해서 또 꼽사리로 끼여 가게됐다.
파리의 외곽. 국철 RER이 가기때문에 유레일패스가 있으면 기차표가 무려 공짜!!
지만 내가 가진 인터레일은 아직 개시을 안했기때문에...;ㅁ;
6유로 아낄려고 개시할순 없어서 걍 표 사서 갔다.
일단 가볍게 한번 잘못 타 주고 1시간 둘러 도착한 궁전은 10리 밖에서도 그
황금빛은 눈이 부시진 않지만 부실 정도.
표를 끈고 입장을 하면서 생각이 나는게,
그때는 그렇게 원망을 듣고 목이 잘리는 단두대형을 당했지만 후세에는 이렇게
아주 멋진 관광지가 됐구나~..
저거 사실 다~ 금이다?
이제 이 광활한 정원을 돌 시간.
하지만 저기 다 물이다. 실제로 저기선 카누 연습도 하고 있었다.
오늘은 또 귀족의 삷을 살짝 엿봤다.
이렇게 백성들의 피를 쪽쪽 빨아서 온 집안에 금칠을 해놨구나.
내일은 이제 내 마음속의 그녀를 위한 선물을 사러 디즈니랜드로 갑니다.
그래서 29일은 없습니돠. 바로 30일 입니돠.
어떤걸 선물해줘야 기뻐할까요?
귀여운 미니마우스가 그려진 티셔츠? 아니면 속옷? 가방?
악세사리? 주고 싶은건 많지만...여윳돈이 넉넉치 못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