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혼자 돌아다니며 선글라스를 구입.
로마의 온 시내를 돌아다니며 하나의 샵당 두번이상 출입. 나중엔 어떤 샵의
오너가 직접오시더니 나에게 거의 1/3의 물건을 쓰게 권해줬다.
그 정신이 없는 와중 하나를 골랐는데 가격이 조금 쌨다.
다행이 택스리펀이 되서 ㅋㅋ
물론 본토에서 베네치아까지는 차를 타고 들어올수 있다.
그리고 입구에 마련된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섬은 도보로 이동.
정교하고 예쁠수록 비싼건 당연.
멋지고 낭만스러워 보였지만, 비싸도 보였다.
선물로는 그리 좋지는 못할거같다. 어떻게 내 집가방에 넣지?? 넣다가 다 부서질듯;
이렇게 예쁜 마을을 이렇게 짧게, 나혼자서만 봐야 한다는게 너무 아깝고 아쉽다.
아니면 관광도시기에 관광객을 위한, 마을을 꾸미기 위한 하나의 방편일까?
내가 왜 1박만 하고 떠났는지...
그렇게 큰 섬은 아니다. 걸어도 끝에서 끝까지 3시간도 채 안걸리니까.
하지만 베니스에는 즐길게 많다.
이렇게 나의 이탈리아여행은 끝을 맺는다.
내가 들린곳은 고작 두곳뿐. 이 볼거리 많은 나라에서는 세발의 피.
선글라스하나 사러 잠깐 들렸더니 아주 많은것들을 얻어간다.
이탈리아는 확실히 낭만적이다. 그리고 난 이제 스위스로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