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를 탄다는 동질감때문에 인사만 해도 잘 받아주는게 이곳 세상.
최정산에 오르면서 다 뺸 기력을 보총도 할겸 쉴겸 들렀다.
가격도 싱글사이즈.
뒤에 보이는 불판에서 꼬지가 익는중.
몇개주워먹고 왔다. 내가 첫손님인지 잘해주셨음.
사장님마인드가 돈남기는 장사보다 누구나, 자전거타는 사람 누구나 와서 편히
쉴수있는 장소를 만들고싶어함. 물만마시고 가도 좋고, 나중에 공구를 다
들여다놓으면 직접 정비도 할수있게끔 빌려도 주고, 동호인들 많이 오면
술값만 받고 저 꼬치는 무료재공하겠다함.
가장 희소식은 자전거를 최저가로 판다함. 최저가아니면 그 차액만큼 돌려주시겠다함.
앞으로 최정산쪽으로 많이 가게 되겠균 ㅋㅋㅋㅋㅋ
이글 쓰고 좀있으면 난 또 먹벙을 하러 가지. ㅋㅋㅋㅋ 김치말이국수.
먹을복이 좀 있는듯 ㅋㅋㅋㅋ
그나저나... 맨날 자전거만 타니 덕력이 쇠한듯.
만화포스팅이 쉬고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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