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여행 썸네일형 리스트형 2.7 알프스의 소녀 하이디의 마을로 가볼려다 주위의 만류에 포기. 몽트뢰에 갈려다 언제 날씨가 또 나빠질지 몰라 유럽의 꼭대기 융프라우호로 결정. 사실 그리 좋은 날씨는 아니다. 하지만 어제처럼 구름위의 날씨가 좋단다. 융프라우호에 오르는 기차는 통유리. 사람사는 집은 아니고 일종의 펜션같은거. 구름위의 풍경이 궁금하다. 기압이 높아져 갈때마다 조금씩 보이는 파란 하늘. 보시다시피 창에 비친 할아버지가 스키장비를 갖춰입고 스키타러 가는중. 남녀노소할거없이 겨울스포츠는 스위스에서 온 국민이 즐기는 운동. 마지막 환승역에서...꼭대기까지 오르려면 두번이나 환승해야 한다. ㅋㅋㅋㅋㅋ 삼성. .. 개미가 아니고 스키타는 사람들. 기차는 갑자기 터널속을 들어간다. 고도가 약 3000m 되는 지점. 갑자기 숨이 막히고... 더보기 이전 1 ··· 22 23 24 25 26 27 28 ··· 3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