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기./일상

MG 아스트레이 레드프레임.

요새 한창 프라모델에 뽐뿌받고있다. 하나를 가지니 10개를 더 가지고 싶다고...

 

 

예전부터 무척이나 가지고 싶었던 레드프레임.

기동성과 저 길다란 칼. 막 '날 어서 구입해줘요~'라고 계속 소리친다. 그래서 결국 구입.

 

최대장점이라함은 역시 엄청난 움직임. 관절들이 엄청난 범위로 움직여 주기때문에 참으로 다양한 역동적인 표현이 가능하다.

 

 

지난번, 친구에게 선물받은 자쿠를 그냥 조립하려다 이왕이면 먹선까지...해서 먹선을 사려는데...

그때 이놈도 같이 질렀다. 물론 마크로스 VF25F 까지 함께....

 

이번 MG버젼에서는 블루프레임의 오리지널인 저 커다란 무기도 함께 동봉. 거의 비슷한데 손잡이 부분과가운데 부분이 조금 다르다.

물론 찍을때 같이 찍어서 그런지 블루프레임 부품도 몇개 들어있었다.

 

 

 

구입을하고 약 2주 뒤에 조립을 시작했는데 그 이유인즉, VF 25F를 만들면서 한번 식겁하고나서

이놈 상자를 오픈하고 안에 부품수를 보니 엄두가 안나 미루다 미루다 겨우 조립. 약 1주익 걸렸다.

색칠하고 말리고, 다듬고...먹선넣고. ㅠㅠ

이넘 만들면서 또 오는 에어브러쉬 뽐뿌............................

 

사실~ 블루프레임도 샀다~

근데~~ 그거도 도저히 엄두가 안난다~

 

기동성이 아주 뛰어난 만큼 작은 부품이 많아 약한 부분이 많은것은 흠.

자세히 보면 엄지손가락부분이 없다. 잡아주는 부분이 부러져서.....ㅠㅠ

엄지손가락이 날라가버렸다. 물론 손바닥에 무기를 고정시키는 장치가 있어서 잡는건 큰 문제가 없지만.....

 

MG가 참 많이 발전했다는 생각이 든다.

예전에 조립했던 G건담도 기동성이 좋아 우와~ 했었던것 같은데 이건 더 하다. 비교가 안된다고나 할까...

 

블루 프레임은 언제 만드나.............................

 

 

 

 

'일기. >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시각장애인을 표현한 대만장애인의 작품.  (3) 2012.09.24
그 분이 잠시 머물다 간 자리.  (4) 2012.09.05
프라모델  (0) 2012.07.20
7.9  (3) 2012.07.09
5. 9  (2) 2012.0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