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기./일상

스타벅스엔 뉴요커가 있다.



스타벅스라 하면 뉴요커들이 아침에 간지나게 손에 들고 출근한다는 그 커피브렌드.
또 된장남녀들이 즐겨 찾는다하는 그 커피.
전 한국에선 한번도 못가봤습니다. 다만 편의점에 파는, 스타벅스 로고가 박힌
커피를 드리켜 봤을뿐....
비싸다는 그 커피...
밥값의 두배라는 커피 -ㅁ-
커피의 맛을 전혀 모르는 본인으로서는, 자판기 커피가 그저 맛있고, 캔커피가
맛있고, 다방커피가 맛있을 뿐이었다.
커피는 좋아하지만 맛은 알지 못한다.

이곳사람들은 스타벅스를 자주간다. 모두가 그런건 아니지만
무슨 화제거리가 있을때 스타벅스에서 만난다. 그리고 문닫을때까지
이야기를 주고 받는다. 하루는 학교수업을 여기서 한 적도 있었다.


여기선 자판기커피가 없다는 이유도 한몫한거같다.
그리고 커피숍이라는 공간을 조금 알게된 이유도 한몫했다.
편하게 앉아서 인터넷을 하고 한국에 관심있는 영국인을 만나
한국에 대해 이야기하며 인사를 한다.

스타벅스에는 뉴요커들이 사는것 같다.

'일기. >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침에 눈을뜨니 세상이 바뀌어져 있었다.  (0) 2010.01.06
라면 3형제에 대한 도전  (3) 2010.01.05
질렀어요......  (2) 2010.01.03
Firework in Bournemouth square.  (4) 2010.01.02
처 처처 처 첫 처첫 첫첫 첫날.  (4) 2010.0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