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 처처 처 첫 처첫 첫첫 첫날.

해는 바뀌어도 해는 여전이 같은 모습으로 떠오르군요.
영국의 새해 첫 해가 떴습니다.자리에서 일어나서 제일먼저 사진찍고

떡국을 먹었습니다.
한국에서는 별로 안좋아했는데 여기선 일부러 챙겨먹게 되는군요.

친구들과 스퀘어에 나갔어열. 걸어가니 뉘엿뉘엿 해가 졌습니다.

해는 졌지만 5시정도밖에 안되기때문에 사람들은 제법 있군요.

전 오늘 산타를 봤습니다. 정말로 산타는 존재했었습니다!!
ㅠㅠ 산타는 존재한다규~
그냥 줄따라 계속 오르락 내리락하는 로봇입니다. ㅜㅜ

갑자기 안내방송이 나오더니 펑~하고 불꽃들이 하늘로 솟아올랐습니다.
그리고 퐈이아~!!!!!!!!!!!!!!

간만에 나온 스퀘어에는 화려했습니다.
애들이 바이킹같은걸 타자했지만 전 타지 않았습니다. 무서우니까요.
그래서 짐만 지켰죠. 전 여자친구랑 놀이공원가는게 제일 겁나요-ㅅ-

오늘의 목적지!!오락실입니다. 한국과는 좀 많이 틀린 내용물이죠.
오늘 여기가 목적지였는데 오는길에 뜻하지않게 불꽃놀이도 보고 좋았습니다.^^

조기 옆에 상품으로 걸려있는 wii가 보이나요??
제가 저 게임을 해서 wii를 땄다는거 아닙니까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며칠후 또 반대쪽 기기에서 엑박360도 땄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자한테는 게임기보다 게임이 더 비쌉니다.

집으로 돌아와서 삽겹살~

함께 곁들인 맥주들. 밑의 맥주는 '복분자주'라고 해야하나? ㅋㅋㅋ
와인처럼 코르크마개로 되어있다능 ㅋㅋㅋ
위의 맥주는 맛이 참 좋았다. 그리고 따로 키핑도 할수가 있었다.

다들 계획한 일들 잘 되시고 좋은 일들 많이 하시고 만화 많이 보시고
제 블로그 많이 놀러 오시고 여행 많이 다니시고 맛있는거 많이 드시고
여자좀 소개해 주시고 건강관리 잘 하시고 좋은 분 많이 사귀시고
효도도 많이 하시고 책도 많이 보시고 많이 많이 사랑하세요.
^^ 해피 뉴이어 새해 복 많이 받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