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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여행

대구-부산 종주길 1부

오늘은 작년에....헤헷 작년에 다녀온 대구-부산 종주길 후기를 씁니다. 데헷


아침 8시에 나왔으나...국종수첩을 안들고 나와서 다시 집에 갔다 오면서 40분 허비...

그렇게 고난이 예상되는 길이었습니다. 이번엔 서울-대구에서 탔던 미벨을 놔두고 엠티비를 로드타이어 장착후

타고갔습니다. 부산까지 가는 길은, 국도타고 둘러가는 길과, 자갈길등을 포함해서 산으로산으로 넘어넘어 가는

오리지널 길이 있습니다. 네. 엠티비를 끌고 간 이유는 바로 저 산으로 산으로 넘어가기위해 끌고 갔지요.



때는 바야흐로 6월. 작년 6월엔 별로 안더웠던 기억이...


1년만에 쓰려다보니..흠흠 카누선수들이 연습했나...했다가 보니

어느 학굔지 체험학습비슷하게 지도자 동반한 체험을 하고 있는거네요. ㅎㅎ


달성보를 조금 지나면 기와전시장이 나옵니다. 그냥 땅만보며 달리면 지나치기 쉬워요~


이렇게 기계가 촷촷촤!


기와 끝부분에 해당하는 이 부분은 직접 손으로 하시더군요. 


요렇게 생긴 기계로 

이렇게 다양한 무늬로 찍어냅니다. 


이건 옛날에 기와 구울때 사용한거 같네요.


바로 옆엔 이렇게 전시관이 있습니다만...제가 갔던 토요일엔 휴관일이었네요. ㅠㅠ


계단에도 이렇게 ㅎㅎ



지붕위에도 잘 보시면 이런게 ㅎㅎ


조금 더 가면 이런 표지판을 볼 수 있습니다.

여기부터는 로드나 미벨로는 끌바해야될 산길이 펼쳐집니다. 

산길에서 이 분을 만나 해 질때까지 같이 달렸네요. 쪼꼬바랑 얼음물 잘 먹었습니다.


높은곳에 올라야만 볼 수 있는 풍경입니다.


정상~ㅠㅠ 하얗게 불태웠어...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이건 시작일 뿐. 진짜 산 넘어 산입니다. ㅋㅋ


그리고 이 산에 잔뜩 있던 의문의 열매들.


잠시 이어진 평지. 저게 뭘까요. 확대


는 양파.



푸른강 초록하늘?


갈림길입니다. 좌측으로 가면 국도로, 우측으로 가면 산길로.

저는 당연히 우측으로 갑니다. 우측으로 가면 절이 있구요. 절밥을 먹을 수 있어요^^

마침 점심때군요.


그럼 염치 불구하고 흠흠

마침 여기도 점심식사시간이네요. 스님분들이랑 다 같이 점심을 먹었습니다. 

저 길로 가다보면 무료식사랑 템플스테이 할 수 있고는 표지판을 볼 수 있을겁니다. 거기가 바로 여기~

잠시 쉬었다가 과일이랑 떡 챙겨주시는거 들고 다시 여행길에 오릅니다. 절에서 다시 산을 올라가는데, 엄청 가파릅니다...

아 산길은 아까 거기 mtb길만 그렇고 나머지는 다 시멘트나 아스팔트가 깔려져 있어요.


산에 오르면 이런 살구밭이!!


이런 탁 트인 경치보는게 산에 오는 묘미중 하나죠. 


항상 손만잡고 자거나 지칠때 쉬는 mt입니다. 벽에 자전거가 걸려있다는거는 바로

자전거 여행객을 환영한다는 의미로 보이네요. ㅎㅎ


1부는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2부는 부산에서 먹었던 음식을 올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이어서 금강, 영산강, 강원도-동해안 도로 여행을 이어서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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