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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일상

자전차가 두대있는 이야기.

미니벨로가 하나 생겼다.
미벨동호회에 가입을 해야지.


요즘엔 값비싼 자전차를 타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에 비례해서 전문샵들도
많이 생겨나고 있다. 그래서 이제는 아주 쉽게 고급자전차를 접할수 있게 됐다.
하지만 갑작스레 생겨난 자전차붐. 솔직히 자전차 거품이 상당하다.
그리고 자전거는 온라인이 그리 믿을게 못된다. 부품도 약간 다를수도 있을뿐더러
온라인이 오프보다 더 비싸!!

자전거는 여타 바퀴로 굴러가는 어떤것들보다 섬세하여 약간의 정비미스로
기어조작이 안된다거나 페달이 삐걱인다거나 브레이크가 림 혹은 디스크에 붙을수 있다.
싼곳에 가면 셋팅이 엉망이고 불친절하고...비싼곳은 비싸서 그렇고...

생각보다 자전거에 손이 많이 간다. 아주 많이 섬세하다보니 조그만 소리에도 귀를
귀울이고 들어줘야 한다. 안그럼 나중에 피눈물 흘린다.
하지만 그렇게 세심히 보살피면 다른 그 어떤 굴러가는 것들보다 보답은 확실히 해준다.
체력이 늘어남은 당연하고 관절에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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