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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일상

아기자기하면서 스펙타클한 메리대구 공방전.


본방으로는 못보고 어둠의 루트로 보게된 드라마.
내 기억으로는 이 당시에 '뭐 이런 억지오버스런, 손발오글오글 드라마가 다있나...'하며 안봤는데
이제사 보게되는군.

메리와 대구의 악연의 시작.
나름 인기있는 무협소설가 강대구와 뮤지컬배우가 목표인 황메리.

이 두명의 공통점은 엄청 가난하다는것.

컵라면때문에 시작된 악연.
물론 해피엔딩이죠.
남녀가 계속 투닥투닥거리다보니 어느새...
나름 호화캐스팅입니다.
여기에 박휘순, 이영하까지. ㅋㅋㅋㅋ

뭔가 보고있으면 오글오글거리면서 흐뭇해지는 그런 색다른 드라마다.

요즘 유행하는 그런 막장드라마는 아니고 파스타커럼 닭살돋는 드라마도 아니다.
그냥 오글오글거리는 므훗한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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