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턴을 사서 최초로 엔딩을 봤던 게임.
최초로 구입한 게임은 '알버트 오딧세이 외전'인데, 이건 잘 하다가 중간에 한글판이 발매. 그리고
세이브파일이 호환은 됐으나 글자가 깨지는등의 이유로 GG
오프닝이 좋아서 게임하는 내내 뭔가 감수성을 자극했던 '루나 실버스타 스토리'
2편에 해당하는 '이터널 블루'는 1편만큼 감동적이진 못했다.
이때가 대략 중2 였었는데 이 당시만 하더라도 일본어를 읽을 줄도 몰랐는데 공략없이 엔딩까지 볼 수 있었다.
그러면서 대충 내용이 이해가 갔던게 신기.
그리고 게임내내 좋았었던 것은 적을 볼 수 있어서 피해 갈 수 있었단 점. '영웅전설'처럼 잘 가다가 갑자기 화면이
바뀌어서 전쟁에 돌입하는 시스템은 지금도 안좋아하기 때문에... ㅎㅎ
아마 지금 다시 한다면 그때의 그 감동은 없겠지. 그래서 고이 내 맘속에만 넣어 두겠다.
'일기. >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폰지송의 명곡. (0) | 2011.11.23 |
---|---|
구체관절인형에 관한 단어들. (4) | 2011.11.07 |
파울로 코엘료의 <브리다>중에서.... (0) | 2011.07.24 |
뉴 슈퍼마리오 브라더스 - 이제 더이상 비밀루트도 없고 먹을 것도 없는.. (4) | 2011.07.24 |
한 여름의 공연장. (2) | 2011.06.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