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일상 썸네일형 리스트형 화창한 토요일. 토요일 날씨가 너무 좋아서, 마침 놀토를 맞이한 동생과 어머니와 함께 밭에 갔다. 오늘은 카메라도 들고갔다. 카메라가 신기했던지 호기심을 보이다가 렌즈가 움직이니 도망가버렸다. 오늘 아이들이 무려 6명이나 있어서 거기에 많이 시달린 '누룽지' 어찌나 시달렸는지 나중에는 해탈한 표정으로 괴롭힘을 당하더라. 장미도 아닌게 비슷하게 생겼다. 꽃이 핀 선인장. 모든 선인장이 꽃이 피는건 아니라한다. 꽃피우는 종류가 따로 있다고... 봄냄새 물씬 풍기는 꽃. 집에서 화원까지 자전거타고 간다고 다리힘 다 풀리고, 거름뿌린다고 또 힘쓰고, 녹초녹초. 더보기 이전 1 ··· 55 56 57 58 59 60 61 ··· 8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