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여행 썸네일형 리스트형 9월의 어떤 괴담. 이 이야기는 경상북도 대구에서 전해 내려오는, 한 겁많은 청년의 이야기 입니다. 때는 바야흐로 XXXX년 9월. 여름의 숨결이 아직 남아 있으나(아~아아~아~히~~~) 밤이 되면 가을의 선선함을 느낄수 있는 그런 계절에. 대구의 한 마을에 자전거를 좋아하는 청년이 있었다. 청년 : 오늘은 도원중학교에서 자전거를 타고 산을 올라, 능선을 타고 수성못쪽으로 떨어지는 코스를 타야지. ㅎㅎ 지도에도 길이 보이는 걸 보니 아마 임도길인듯 한데 ㅋㅋ 가는 길에 혹시 모를 김밥과 물도 좀 사고 ㅎㅎ 몇 주 전부터 꼭 가보고 싶던 청년은 드디어 실행에 옮기는데... 청년 : 김밥은 샀고, 어디...가는 길에 마트나 슈퍼같은게 나오겠지 ㅎㅎ 눈앞에 편의점이 있었으나 김밥값이 무려 1,300원이었기에 청년은 할인마트에서 .. 더보기 이전 1 ··· 5 6 7 8 9 10 11 ··· 3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