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엘 갔더랬다. 지난번에 산 수박씨가 생각나서 이번엔 좀더 제대로 키워보겠노라!! 맘먹고
두개를 샀다. 그리고 영양제도 같이 샀다!! 어디 그래도 죽나 함 보자.
내가 올 여름에 널 꼭 내가 숫가락으로 퍼 먹는다 내가. 응? 내가. 완전 기대중이다이.
냉장고에 널위한 공간을 마련해 놓았지. 넌 이제 쑥쑥 자라서 그리로 들어가면 되. 그리고 나의 손길만 기다리면 되.
내가 아주 아주 사랑해줄테니까.
완전 사랑한다이. 내 보양식이거덩. 콩국수랑 너만 있음 된다. 그냥 너가 내 몸보신 해주는거여.
식물도 사랑스럽다 라는걸 너때메 깨달았으니까 이번에 한번 잘 커보자고. 사랑해~